HOME > 관련기사 수출 中企 무역금융지원 11.1兆 확대..정부, 특별대책 발표 최근 세계경기 침체, 엔저(低) 심화 등 대외 무역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정부가 올해 수출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지원규모를 당초 71조원에서 82조1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확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1분기 수출 정체..대 일본 수출 감소 산... 기업체감경기 3개월만에 '뚝'..인위적 경기부양의 한계 대규모 추경 편성 등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엔저와 중국의 부진 등 대외적 경기 악화로 기업체감경기가 3개월만에 기준선 아래로 뚝 떨어졌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에서 5월 전망치가 99.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경기침체로 기준... 3월 경상수지 49.8억달러..엔저영향은 2분기부터(종합) 지난달 경상수지가 약 50억달러 가까이 집계되며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14개월 연속됐다. 다만 최근 우리나라 경제의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는 ‘엔저’현상이 반영되지 않아 향후 경상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49억8000만달러로, 지난 2월(27억1000만달러)보다 22억7000만달... 소재株, 엔저에도 가격 하락은 아직 엔·달러 환율이 100엔에 근접하는 등 엔저가 지속되고 있지만 일본 철강사들의 수출가격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철강·비철금속 업종에 대해 우려했던 수출가격 하락이 아직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위축된 수요산업이 주가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엔저효가로 인해 철강제품 수출가격이 떨어진... 혼다자동차 4분기 순익 6.6% 증가..엔화 약세 덕 일본의 대표 자동차 제조업체인 혼다가 엔화 약세의 효과로 순익 개선을 맛봤다. 26일(현지시간) 혼다자동차는 4분기(1~3월) 순익이 757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15억엔에서 6.6% 늘어난 것으로 사전 전망치 952억엔에는 못 미쳤다. 혼다는 엔화 가치 하락으로 해외 매출이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작년 11월 이후 일본의 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