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좀도둑'으로 법정에 다시 선 전직 '대도(大盜)' 지난 3일 저녁. 그는 사다리를 타고 서초동 고급 빌라촌의 담을 넘었다. 1층 가정집에 다다른 뒤 빠루(노루발못뽑기)로 직접 방범창을 절단했다. 그리고 시가 2800여만원 어치의 귀중품을 훔쳐냈다. 이 모든 것이 올해 74살 노인이 벌인 범죄 행각이다.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전직 대도(大盜) 조세형. 그는 영락없이 한 사람의 노인이었다. 성긴 검은 염색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백발... 법원, 저축은행 4곳 파산 선고..솔로몬·한국·미래·토마토2 서울중앙지법 파산12부(재판장 이재희)는 30일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 미래저축은행, 토마토2저축은행에 부채초과를 이유로 파산선고를 내렸다. 솔로몬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의 채권신고기간은 6월28일까지, 제1회 채권자집회 기일은 7월25일 오후 2시까지다. 미래저축은행, 토마토2저축은행의 채권신고기간은 7월26일까지, 제1회 채권자집회 기일은 8월22일 오후... 법원 "바로 앞에서 화초 휘둘러 흙 튀기면 폭행죄" 화초를 휘둘러 상대방에게 흙을 튀긴 경우는 폭행죄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재판장 하현국)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배모씨(42)에게 원심의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2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신체에 공간적으로 근접해 물건을 휘두르거나 던지는 행위는 폭행에 해당한다"며 "흙이 붙은 화초를 ... 법원 "자회사 재입사 조건 '명퇴'..전 회사와 근로계약 종결" 회사가 출자한 회사에 재입사하는 조건으로 명예퇴직했다고 하더라도 재입사한 회사로부터 직접 지휘·감독과 함께 임금을 받았다면 전 회사와의 근로계약관계는 종료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창근)는 강모씨(57) 등 79명이 KT(030200)와 케이티스(058860), 케이티씨에스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 檢, 신동빈 롯데 회장 벌금 5백만원 구형 해외 출장을 이유로 국회의 국정감사와 청문회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58·사진)게 검찰이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신 회장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지영난 판사 심리로 열린 첫공판에 출석해 "증인으로 출석 못해 죄송구스럽다. 선처해주시기 바란다"고 최후진술 했다. 신 회장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