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경환 "보약도 과하면 독..경제민주화 속도조절" 차기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 중 한명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경제민주화에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최경환 의원은 “아무리 몸에 좋은 보약이라도 한꺼번에 과다복용을 하면 어떻게 되겠냐”며 경제민주화 법안들을 천천히 하나씩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민주화 속도조절은) 우리 경제를 걱정하는 ... 정홍원 총리 "경제민주화 '대기업 옥죄기' 아냐" 정홍원 국무총리가 2일 "경제민주화가 대기업 옥죄기라는 일부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원 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5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 만찬자리 참석해 "대기업이 한 차원 더 높을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대기업 달래기에 나섰다. 정 총리는 이어 "경제민주화는 상충과 반목이 아니라 상생과 통합임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민주... 朴 잇단 친기업 행보에도, 재계 "아직 못믿겠다" 의심은 여전했다. 심지어 “못 믿겠다”는 격앙된 표현마저 나온다. “혼란스럽다”는 말끝에 조심스레 내비친 속내였다.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정부와 재벌 간 긴장은 여전한 상태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완화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설정, 수출 중심의 성장 정책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재계는 못 미더워하는 분위기다. 일부는 '갈지자 행보'로, 일부는 '압박과 이완의 ... 민주당 "빚지고 도망가는 박근혜 정부·새누리 발목 잡아야" 민주당이 정부와 새누리당의 뜻대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통과되면 국민들에게 더 큰 피해가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최재성 의원은 2일 국회 정론관을 찾아 “정부, 여당이 15조8000억원을 빚을 내서 추경을 하면서 마치 이것이 민생 예산에 다 투입되는 것처럼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15조8000억원의 빚을 ... 하도급법 개정안 국회 통과..경제민주화 첫발 경제민주화 1호 법안인 ‘하도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재석 225명 중 171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반대는 24명, 기권은 30명이다. 하도급법 개정안에는 기술 유용 행위뿐 아니라 하도급 대금의 부당한 단가 인하, 부당한 발주 취소, 부당한 반품 행위에 대해 3배의 범위 내에서 징벌적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