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한길 "박 대통령, 국민 대통합 기회 놓쳤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대통합의 기회를 놓쳤다고 혹평했다. 김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5.18기념식에 박 대통령이 온 것은 고맙고 잘한 일”이라면서도 “정부가 기념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온전한 기념식이 되지 못했다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김 대... 광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정부 결정에 저항 광주시민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금지한 정부에 평화적으로 항의했다. 18일 오전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합창으로 진행됐다. 국가보훈처가 행사 중 제창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합창 중 일부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보훈처의 결정에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합창이 끝나고 박근혜 대통령이 퇴장하는 동안에도 ... (전문)박근혜 대통령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주시민 여러분. 5.18 광주 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이해 민주주의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33년의 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음의 슬픔을 지우지 못하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광주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족을 잃고 벗을 떠나보낸 그 아픈 심정은 어떤 말로도 온전히 치유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 朴대통령 "5.18 정신, 국민통합·국민행복 승화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5.18정신이 국민 통합과 행복으로 승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3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슬픔을 지우지 못한 유족들과 광주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가족을 잃고 벗을 떠나 보낸 그 심정은 어떤 말로도 치유받을 수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5... 안철수 신당 지지율 26%..민주당은 12%에 그쳐 안철수 의원이 인재영입 등의 세력화를 천명한 가운데 '안철수 신당'이 창당될 경우 새누리당과 근소한 차로 정당 지지도가 2위를 기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은 지지자의 38%를 안철수 신당에 뺏긴다고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안철수 신당 창당 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은 26%를 기록해 새누리당의 29%에 겨우 3%p 뒤쳐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