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불특정 다수 이용 '신협 예식장', 면세대상 아니다" 신협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땅을 사 예식장을 만들었더라도, 실제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있다면 면세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오산제일신용협동조합이 "오산제일신협 웨딩홀을 위해 취득한 부동산은 면세 대상"이라며 오산시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등 부과 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 '함정수사 주장' 필로폰 밀수 노점상, 징역 2년6월 확정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인터넷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필로폰을 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노점상 이모씨(44)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재판과정에서 ‘함정수사’에 따른 범죄였다고 주장한 이씨에게 "필로폰 밀수행위가 함정수사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원심판결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이씨... "동료 비리 의심해 뒷담화..명예훼손 아냐"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회사 동료의 비리라며 이를 다른 동료들에게 퍼뜨린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이모씨(48)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의 비리사실을 반복적으로 얘기해 A씨의 사회적 평가가 저하됐다"면서도 "하지만 내부 직원의 비리가 있다는 의심을 가지고 해당 비리를 회사 대표이사에게 제보하였고, 이에 따라 회사에 특별...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노린 강도 40대男 집유 보이스피싱(전화금융 사기) 일당의 현금인출책을 노리고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일당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김종호)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윤씨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김씨와 윤씨에게 각각 80시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