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유명상표 등록갱신 안했다고 모방해선 안돼" 상표 권리자가 등록된 상표를 더 이상 독립된 상품에 표기해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새 상표 사용시 병행 사용하고 중고시장에서도 그 상표가 널리 이용되어왔다면 모방해서는 안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선창아이티에스가 "상표 선퍼니처의 모방상표 등록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전모씨(52)를 상대로 낸 등록무효확인 등 청구소송의 상고... 대법 "불특정 다수 이용 '신협 예식장', 면세대상 아니다" 신협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땅을 사 예식장을 만들었더라도, 실제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있다면 면세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오산제일신용협동조합이 "오산제일신협 웨딩홀을 위해 취득한 부동산은 면세 대상"이라며 오산시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등 부과 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노린 강도 40대男 집유 보이스피싱(전화금융 사기) 일당의 현금인출책을 노리고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일당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김종호)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윤씨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김씨와 윤씨에게 각각 80시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 법원 "KT 내부고발 '공익신고' 해당 안돼..보호조치 부당"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한)는 16일 KT가 국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 낸 공익 신고자 보호조치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KT가 공익침해 행위를 했거나, 공익침해 행위를 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는 만큼, 신고자 이모씨의 신고는 공익신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이씨에 대한 권익위의 보호조치 처분은 요건을 갖추지 못... '저축은행 비리' 유동천 회장 항소심도 징역 8년 불법 대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 16일 서울고법 형사합의5부(재판장 김기정)는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 회장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불법대출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유동국 전 전무에게 징역 8년을, 이용준 제일저축은행장과 장모 전무에게 각각 징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