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 10대 살인범들 징역 20년 확정 스마트폰 메신저 따돌림이 원인이 돼 발생한 잔혹한 살인사건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의 주범인 10대들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9일 대학생 김모씨(사망당시 19세)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학생 윤모군(19)와 고교 자퇴상 이모군(17)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공범인 고... 대법 "'룸살롱 황제'와 통화한 경찰관 징계처분 정당" 이른바 '룸살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씨와 전화통화 등 연락을 주고 받은 경찰관들에게 내려진 징계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이씨와 수백회에 걸쳐 통화하고도 이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 김모씨(41)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 대법, '연임법관' 대상 첫 기념행사 개최 대법원은 28일 오후 3시 청사 본관 2층 중앙홀에서 지난 19일자로 연임된 법관들(사법연수원 30기 89명)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법부가 '연임발령'외에 연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양승태 대법원장의 축사가 끝난 이후, 연임법관들의 대표로 선발된 박강준 판사의 법복을 대법원장이 직접 입혀주는 이벤트... "직무상 발명 '특허권' 발명자인 종업원에게 있어" 종업원이 회사업무상 발명한 특허에 대해 회사에게 권리를 넘기는 등의 별도 계약이 없었다면 그 특허권은 종업원이 가진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통신기기 발명 후 회사의 사전 승인 없이 회사비용으로 특허권을 등록하면서 회사와 자신의 공동명의로 특허를 등록해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배임)로 기소된 김모씨(56)에 대한... 대법관 추천위, 조병현 행정법원장 등 후보 13명 추천 박일환(61·사법연수원5기) 대법관 등 오는 7월1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4명의 대법관 후임으로 조병현(57·11기) 행정법원장 등 13명의 후보가 추천됐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장명수)는 1일 오후 3시 법원 안팎에서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13명의 후보를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들 중 네명을 수일 내로 결정해 이명박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