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연리뷰)바그너의 밤, 뜨거운 호응으로 마무리 주세페 베르디와 리하르트 바그너는 모두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는다. 하지만 이탈리아 출신인 베르디의 음악에 비해 독일 출신인 바그너의 음악은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다. 아마도 국내 음악팬들이 바그너 특유의 진중하고 묵직한 사색보다는 베르디의 화려하고 유려한 서정성을 선호하기 때문이리라.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바그너 ... 한국바그너협회, 바그너 탄생 200주년 기념 문집 출판 한국바그너협회는 바그너(1813~1883) 탄생 200주년과 협회 창립(1993년) 20주년을 맞아 문집 <바그너와 우리(Wagner und Wir)>를 출판하고 '바그너 자료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기념 문집 <바그너와 우리>에서는 바그너의 음악과 사상을 비롯해 한국바그너협회 창설 당시의 회고담, 국내 주요 바그너 논문 등 바그너의 삶과 음악세계 그리... 오케스트라를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KBS교향악단이 재단법인 분리 이후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다. 경영진은 재정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항공사나 자동차업체 등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교향악단과 협연하는 해외 음악가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은 오케스트라를 만들려는 고민이 부족해 보이기 때문이다...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 9년 만에 내한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와 KBS교향악단이 15일 특별연주회를 연다. 요엘 레비는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애틀랜타 심포니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특히 텔락 레이블에서 출반한 시벨리우스 교향시 음반으로 권위 있는 프랑스 음악잡지 디아파종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KBS교향악단과는 1997년 이래로 정기연주회를 통해 ... KBS교향악단-엘앤티렉서스, 업무제휴 협약 체결 재단법인 KBS교향악단과 엘앤티렉서스는 10일 엘앤티렉서스 강남전시장에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을 통해 엘앤티렉서스를 공식후원사로 두게 된 KBS교향악단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 공연과 VIP라운지에 엘앤티렉서스 임직원을 초청할 예정이다. 엘엔티렉서스는 KBS교향악단과 공연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 자사의 주력모델이자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