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CJ수사와 배후설..본질 왜곡에 대한 우려 차도살인(借刀殺人). 중국의 고대 병법서 '36계'에 나오는 말로, 남의 칼을 빌려 적을 벤다는 뜻이다. 검찰의 칼날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정조준하면서 재계에서는 '차도살인'이 조심스레 회자되고 있다. 선대회장의 유산을 놓고 법정다툼을 벌이는 등 CJ와 불편한 관계에 놓였던 삼성이 이번 수사의 배후에 있다는 일종의 음모론이다. 실제 이달 들어 검찰이 CJ그룹 비자금 수사에... 범죄수익 추징 공소시효 늘린 '전두환법' 발의 범죄수익 추징 공소시효를 연장하는 일명 ‘전두환법’이 발의됐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과 의원 26명은 30일 ‘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우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범죄수익 추징 시효가 10월로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형법상 몰수•추징 시효는 3년이지만, ‘전두환법’은 시효를 10년으로 늘렸다. 우 의원... CJ대한통운, 2분기에 나아질 것-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실적은 택배사업 정상화에 달렸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6월 실적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대한통운 택배기사의 수수료 100원을 인... 검찰, 전두환·노태우 미납 추징금 환수 속도내나 검찰이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들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별도의 TF를 구성하는 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21일 주례 간부회의에서 "전직 대통령이 미납한 추징금에 대한 시효가 임박하면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액 벌금이나 추징금 미납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TF를 구성해서라도 철저히 징수하라"고 지시했다. 채 총장은 "벌금이나 추...  CJ그룹주, 비자금 조성 압수수색에 '동반하락' CJ 그룹주가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분 현재 CJ(001040)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4.38%) 내린 1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CJ우(001045)(3.85%), CJ제일제당(097950)(2.55%), CJ헬로비전(037560)(2.24%), CJ CGV(079160)(2.20%), CJ E&M(130960)(1.66%), CJ프레시웨이(051500)(1.29%), CJ오쇼핑(035760)(1.00%) 등도 하락세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