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공방(종합)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10일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은 민주당의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가 조직적으로 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첫 포문은 민주당이 열었다. 신경민 의원은 검찰의 국정원 수사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뿐 아니라 청와대도 개입했다고... 새누리당 "청와대의 국정원 수사 개입 주장은 구태 정치" 새누리당은 청와대가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 검찰 수사에 관여하고 있다는 신경민 민주당 의원 주장을 정치 공세라고 대응했다. 김태흠 새누리당 대변인은 10일 “신경민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정원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근거로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사에 부당 개입을 했다고 주장한 것은 면책특권을 악용한 정치공세”라고 주장했... 새누리당 "민주당, 국정원 본연 업무 매도" 새누리당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자체가 민주당의 정략이라고 주장했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국정원 사건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이 별도 아지트에서 인터넷 여론 작업을 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토대로 민주당 당원들이 여직원을 사흘 동안 집안에 가두고 임의로 혐의를 뒤집어 씌운 일”이라고 규정했다. (사진김현... (남북회담)정치권, 일제히 '당국회담' 합의 환영 남과 북이 12일과 13일, 이틀간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간 대화 협력은 신뢰 구축에 따라 점차 확대 심화된, 열린 대화가 돼야 한다"며 "대화의 기초에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당국회담 개최는 박근혜 정부가 유지해온 한반도 ... 새누리·민주당 "원전비리 철저히 밝혀야"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정부에 원자력 발전 비리 대책을 철저하게 실행할 것을 요청했다. 여야는 7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원전비리 재발방지 대책 발표에 대해 대변인들을 통해 이같이 한목소리를 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정부는 원전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원전 비리를 철저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