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집회권, 신고 순서보다 실제개최 여부 우선" 허위 집회가 신고돼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른 단체가 실제로 집회를 열기 원한다면 집회권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3부(재판장 심준보)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금지 통고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종로경찰서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집회 신고를 낸 시간과 장소에 이미 청춘동 청장년... '여성만 입학' 이대 로스쿨 입학전형계획 인가는 합헌 교육부장관이 여성만 입학할 수 있도록 한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입학전형계획을 인가한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30일 엄모씨 등 2명이 입학자격을 여성으로만 제한한 이대 로스쿨의 입학전형은 평등권 침해라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6대 2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대는 ... 법원 "학교폭력 가해학생 전학처분 정당" 학교 폭력 가해 학생에게 전학 처분을 내린 학교 측의 결정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3부(재판장 심준보)는 A군(15)이 B중학교장을 상대로 낸 전학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1회적으로 피해학생에게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용인될 수준의 장난을 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 서울고법, 성대 로스쿨서 軍의문사 재판 연다 서울고법은 오는 28일 오후 2~4시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학관 지하 107호에서 '제2회 캠퍼스 열린 법정'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대 로스쿨에서 진행되는 재판은 1980년대 대표적인 군의문사 사건인 '허원근 일병 사건'이다. 현재 허 일병의 유족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1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은 받은 상태로 이날 항소심에선 양측이 최후... 법원 "버스요금 5만원 훔친 운전기사 해고 정당" 아무리 소액일지라도 버스요금을 횡령한 운전기사를 해고한 버스회사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1부(재판장 이승택)는 A리무진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 회사는 버스의 운송수익금을 수입원으로 해 존립한다"며 "운전기사가 이를 횡령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