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재준이 지켜야 할 것은 '명예' 아니라 '헌법'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사진)이 국정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했다고 발언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남 원장은 25일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야당이 자꾸 공격하고 왜곡하니까 국정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대화록을) 공개... 새누리·민주, 국정조사 합의 불구 조사 범위 '이견'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25일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조사 범위 등 세부 사항 조율에는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국정조사에서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태, 민주당의 전직 국정원 직원 매관 의혹을 다루겠다는 입장이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조사 범위와 세부적인 내용은 따지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지... '국정원·NLL' 격전장에 안철수가 안 보인다 정치권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를 놓고 들끓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야가 합의한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가 즉각 실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인터넷 게시판 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 대한 개입 의혹, 김용판 전 서...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재정신청 사건, 법원 배당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연루된 국정원 직원들을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한 것에 대한 재정신청 사건이 서울고법 형사29부에 배당됐다. 25일 서울고법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박범계 민주당 의원 등이 지난 17일과 18일에 낸 재정신청을 병합해 이 법원 형사29부(박형남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재정신청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한 고소·고발인이 이의... 민주 "'NLL 거짓말' 정문헌·서상기, 의원직 사퇴하라" 민주당이 그동안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NLL 포기 발언을 했다'고 줄기차게 주장하며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는 정문헌·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에게 국회의원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심판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정문헌, 서상기의 국회의원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