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양 과징금 123억원..대리점協 "피해 대비 너무 적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남양유업(003920)의 대리점 불법행위와 관련,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회사와 피해대리점협의회의 대립은 좀처럼 멈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공정위는 대리점에 제품 구매를 강제하고 대형 유통업체 파견사원 임금을 전가한 남양유업에 시정명령과 총 12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또 관련 임직원을 대상... 공정위, 남양유업 '밀어내기' 과징금 123억..검찰 고발 대리점에 제품 구입을 강제한 남양유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8일 과징금 123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대리점에 대한 남양유업의 '밀어내기'와 '임금전가'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의 '거래상지위남용' 조항을 적용해 이렇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 달까지 대리점 1849곳 전반에 걸쳐 유... "납품업체에서 파견온 종업원, 매장 청소 시키면 위법" 판매용 진열대와 시식대 설치 비용, 샘플과 시식용 상품비용 등을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 떠넘기면 앞으론 법 위반 행위에 해당돼 제재 받을 수 있다. 또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서 파견 받은 종업원에게 매장 청소 등을 시켜도 위법행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대규모유통업 분야에서 납품업자 등의 종업원 파견 및 ... 공정위, 과징금 때리더니 절반 이상 깎아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과징금제도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해 공정위가 담합행위에 부과한 과징금 보다 감경액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일 펴낸 '2012회계연도 결산 부처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지난해 24건의 '부당한 공동행위' 즉 담합한 기업을 적발해냈고 위원회는 이들 기업에 총 1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