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영두 사장 "블랙박스 해독위해 B777 베테랑 기장 파견" 윤영두 아시아나 항공 사장은 9일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사고 관련 3차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요청으로 아시아나 보잉777 기장 1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파견된 기장은 정부측 항공사고조사위 조사관 1명과 함께 금일 오전 10시30분 워싱턴으로 출국했으며, 현지 도착 후 미 NTSB 관계자와 함께 블랙박스 해독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NTS... 아시아나 충돌 사고 원인..의혹 증폭 조종사 과실이냐. 기체 이상이냐. 아니면 관제 미숙이냐.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 오전 3시20분경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의 샌프란시스코 충돌 사고 원인과 관련해 갖가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현지 언론이 조종사 과실에 무게를 둔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기체 결함과 관제사의 과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훈련기장·교관기장 모두 초보?.."... 아시아나 착륙 당시 상황 엇갈린 해석..'진통' 예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충돌사고와 관련해 착륙 당시 상황을 두고 미국 당국의 조사내용과 사고기 조종사의 답변이 상반돼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미국 당국은 착륙 당시 속도가 현저히 낮아진 점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종사 과실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파견된 정부 조사단이 조종사 면담을 마친 결과 "엔진출력이 생각... 아시아나기 부상자들, 척추 손상 호소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다수가 보기 드문 척추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오프리 맨리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신경외과 원장은 "부상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척추 손상 패턴이 일반적이지 않다"며 "비행기에서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는데도 얼마나 심한 충격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