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시아나 사고, 美 "조종사 과실" vs. 韓 "아직 조사 단계" 아시아나 활주로 충돌 사고 합동 조사 2일차를 맞았지만 뚜렷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대조되는 대응 방식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조종사 과실로 추정할 만한 정보를 시시각각 공개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 정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자료를 수집 중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9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갖... 윤영두 사장 "블랙박스 해독위해 B777 베테랑 기장 파견" 윤영두 아시아나 항공 사장은 9일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사고 관련 3차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요청으로 아시아나 보잉777 기장 1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파견된 기장은 정부측 항공사고조사위 조사관 1명과 함께 금일 오전 10시30분 워싱턴으로 출국했으며, 현지 도착 후 미 NTSB 관계자와 함께 블랙박스 해독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NTS... 국토부 "사고 직전 관제사 교체 의혹 내일 조사" 아시아나 활주로 충돌 사고와 관련, 원인 제공 가능성이 제기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관제사에 대한 조사가 10일(한국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10차 브리핑을 통해 "한·미 합동조사단은 조종사 2명에 대해 면담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조종사 2명과 관제사에 대한 면담은 내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관제사는 충돌 사고 직전 교체된 것으로 알... 외교부 "中, '사망자 한국인 아니어서 다행' 사과 받아달라" 정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와 관련, 국내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사망자가 한국인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중국 국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언론이 공개방송에서 진정으로 사과했고, 해당 언론사 대표 명의로 사과한 것으로 안다"면서 "중국 국민들이 사과를 받아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