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 前원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혐의 인정 안해"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10일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원 전 원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고 부인했다. 또 현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선물을 받기는 했지만 현금은 안 받았다"고 답했다. 원 전 원장은 이어지는 ... 대형 기업 형사사건 봇물..물 만난 대형로펌 특수 CJ, 한화, SK 등 대기업 총수들이 잇따라 구속되거나 소송에서 연패하면서 로펌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그동안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비롯한 대형 로펌들은 얼마 전까지 전관출신의 개인변호사들에게 대기업 총수들의 형사사건을 죄다 빼앗기면서 체면을 구겼던 터다. 그러나 최근 의뢰인인 대기업 총수들이 연이어 중형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되면서 기업형사 사건 전면에 다시... 검찰, '여대생 청부살인' 허위진단서 의혹 영남제분 압수수색 검찰이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 주범 윤모(68) 씨의 전 남편 회사인 영남제분을 9일 압수수색했다. 윤씨에 대한 허위 진단서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석우)는 이날 부산 소재 영남제분 본사와 윤씨의 전 남편 류모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윤씨의 형집행정지 처분과 관련해 영남제분 측이 주치의인 세브란스병원 박모 교수에게 ... 민주 "검찰, '박원순 제압문건' 국정원 수사 촉구" 민주당은 검찰의 일명 '박원순 제압 문건' 국가정보원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미적거리고 있다"면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9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검찰은 민주당이 제출한 문건을 감정한 뒤 '문서의 형식이 국정원의 통상 형식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더 이상 수사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그러나 문건은 수사 개시의 단초"라... 검찰, '동작구청장 경선 비리' 야권 실세 의원 보좌관 체포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찬호)는 문충실 서울동작구청장이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A의원 측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A의원의 보좌관 임모씨를 9일 오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오전 임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라면서 “자세한 수사상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임씨를 상대로 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