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①原電지상주의에 밀려나는 '그린에너지' "녹색성장은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이다."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한반도 곳곳에 녹색성장이란 구호가 넘쳐났다. 그리고 그 핵심인 신재생에너지가 곧 기존 에너지원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는 장밋빛 미래가 그려졌다. 하지만 꼬박 5년이 지난 지금 현... (기자의눈)태양광의 몰락..그들만의 책임인가! 10일. 웅진에너지와 오성엘에스티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구조조정 대상 명단에 올랐다. 사실상 시장으로부터의 퇴출 선언이었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한때 중기의 표본으로까지 불리던 주성엔지니어링도 태양광에 잘못 발을 들여놨다가 최근 수년간 실적에 발목이 잡혔다. 넥솔론, 신성솔라에너지 등 여타 군소 태양광 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하나같이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