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데스크칼럼)'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일본의 극우화를 이끌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4월 "침략이라는 정의는 학계적으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국가간의 관계에서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그 조금 앞서 박근혜 정부 초대 장관 후보 청문회에서 대다수 후보자들은 5.16의 쿠데타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하나같이 답변을 피했다. 그들이 내놓은 대답은 대략 "5.16이 쿠데타인가를 묻... 김기춘 적절하면 원세훈-김용판도 나중에 중용할 건가 박근혜 대통령이 5일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전격 임명했다. 김 전 의원은 '초원복집' 사건의 당사자라는 점에서 박 대통령이 대선 개입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 신임 비서실장은 14대 대선을 일주일 앞둔 1992년 12월11일 초원복집에서 부산 지역 기관장들과 만나 김영삼 후보 당선을 위해 지역감정 조장 등의 관권선거를 ... 여야, 국정원 국조 8일 연장 합의..김·세 증인 '사실상' 불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6일 양당 수석부대표와 국정조사 특위 간사가 참석하는 2+2 회의를 열어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 일정을 합의했다. 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정론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국정조사 기간을 8일 연장하고 청문회를 2번에서 3번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여야 합의사항을 발표하는 권성동 새... 야당 국조특위 의원들 "남재준 사퇴하라"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야당 의원들이 6일 남재준 국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전날 국정원 기관보고에서 남 원장이 자의적으로 정상회담 대화록을 해석한 것과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호도한 것을 문제 삼았다. 김민기·박남춘·박범계·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특위 위원 전원과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의 공동 명의로 "남재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