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NLL 논란, 안보를 대선에 악용한 것"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6일 "NLL 논란의 본질은 안보를 대선 공작과 정치공작의 수단으로 악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서 국기문란이라는 것 아니냐"며 "박근혜 대통령이 풀어야 할 것은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함께 바로 그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가정보기관의 대선 개입 및 NLL 대화록 논란 국면에서 '트위터 정치'로 존재감을 과시해온 문 ... 민주 "국정원 문제만 다루는 단독 영수회담 해야" 민주당이 청와대의 '5자회담' 제의에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청와대가 '원내 현안'을 의제로 다루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국정원 문제만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민병두 전략홍보본부장은 7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회담에서 원내현안이 논의할 경우 국정원 문제에 집중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원내현안을 논의하자는 건... 민주, 靑 '5자회담' 제안에 부정적.."영수회담이 우선순위" 민주당이 청와대의 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가 참석하는 5자회담 역제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초 김한길 대표가 제안한 1대 1 여야 영수회담이 우선순위라는 것이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초 민주당이 형식과 의제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한 것은 영수회담을 염두해 두고 한 얘기"라며 "이렇게 여러 사람이 가서 확대되는 ... 민주 "박 대통령, 국정원 대선 개입 입장부터 밝혀야" 박근혜 대통령의 '사초증발'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6일 그 의도가 석연치 않다고 따져 물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초증발은 국기를 흔들고 역사를 지우는 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새로운 변화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정리하고 기본을 바로 세워 새 문화를 형성하고 바른 가치를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 (데스크칼럼)'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일본의 극우화를 이끌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4월 "침략이라는 정의는 학계적으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국가간의 관계에서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그 조금 앞서 박근혜 정부 초대 장관 후보 청문회에서 대다수 후보자들은 5.16의 쿠데타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하나같이 답변을 피했다. 그들이 내놓은 대답은 대략 "5.16이 쿠데타인가를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