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태원 회장 재판 27일 변론재개.."공소장 변경 필요"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선고를 불과 20여일 앞두고 재개됐다. 이에 대해 최 회장 등의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검찰에 공소장 변경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변론을 재개한 사유를 설명했다. 23일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문용선)는 최 회장 사건의 변론을 오는 27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다음 달 13일로 예정된 선고기일이... 수억대 고객돈 가로챈 국민은행 前 지점장 징역 1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용현)는 23일 고객돈 36억여원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기소된 전 국민은행 지점장 소모씨(51)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소씨의 공소사실 가운데 33억여원을 투자받은 부분은 무죄로 판단하고, 3억1500만원을 추가로 투자받은 부분은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33억원을 투자받으면서 피해자와 주식 투자를 배제한다는... 검찰, 모강인 前해양청장 항소심서 징역 2년 구형 검찰은 23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모강인 전 해양경찰청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문용선) 심리로 열린 모 전 청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해양경찰의 신뢰를 저버리고 거액의 뇌물을 받았고도 변명을 계속하고 있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엄하게 다스려달라"고 밝혔다.... 법원 "사이클선수 사망, 소속팀 치료 방기 탓..업무상 재해" 가평군 사이클팀에서 활동하다 숨진 고(故) 최윤혁 선수의 주된 사망 원인이 '소속팀의 훈련 강행 속에서 의학적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탓'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조병구 판사는 최 선수의 유족 최모씨 등 2명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불승인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 문국현 前의원, 국가상대 소송 항소심도 패소 서울고법 민사합의1부(재판장 정종관)는 23일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64·현 한솔섬유 사장)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패소 판결했다. 앞서 문 사장은 "2008년 3월 제18대 총선을 앞두고 경찰이 발급한 '공직후보자용 범죄경력조회서'를 보고 당시 이한정 후보를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5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