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가맹점 유치 뒷돈 제공' 밴사 적발 가맹점 계약을 따내기 위해 편의점 본사 간부들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신용카드 결제대행사(VAN·밴) 직원들과 이들로부터 돈을 수수한 편의점 본사 간부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석우)는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단말기 관리 등을 통해 조성한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특가법상 사기·배임수재 등) 등으로 전 전무이사 이모씨(48) ... 채동욱 검찰총장 "원전비리, 성역 없이 철저 규명하라" 채동욱 검찰총장이 원전비리와 관련된 고위직 인사들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배후까지 철저히 규명하라고 강조했다. 채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이명박 정부 실세들이 원전비리에 연루돼 수사가 확대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채 총장은 27일 주례간부회의에서 "국민들이 원전의 건설부터 검사, 감독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반이 부... 60여년만에 되찾은 '호조태환권'이란? 호조태환권(戶曹兌換券)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화폐화폐로 고종이 근대적 화폐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만들었다. 정확히는 구화폐를 신화폐로 바꾸기 위한 교환권이다. 고종은 1892년 신식화폐조례를 공포하면서 인천전환국(仁川典?局)을 설치하는 동시에 신화폐와 구화폐의 교환업무를 담당하는 태환서(兌換署)를 신설했다. 당시 태환서가 호조태환권을 발행해 구화폐와 교환함으... 최초 근대화폐 '호조태환권'원판 60여년만에 고국 품으로 한국전쟁 때 미국으로 반출돼 경매에 넘겨진 우리나라 최초 근대 화폐교환권의 원판이 한미 수사공조로 60여년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오게 됐다. 대검찰청과 문화재청은 27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수사공조를 통해 호조태환권(戶曹兌換券)을 국내로 환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 수사공조로 문화재를 환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호조태환권 원판은 ... '4대강 비자금 의혹' 대우건설 임원 사무실 압수수색 대형건설사들이 4대강 공사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우건설 임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구속된 대우건설 본부장 옥모씨(57)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된 사람에 대한 보강 수사차원에서 옥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