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리가본 2033년 연금만큼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행복을 좌우할 이슈가 어디 또 있을까? 미래지향적 연금 비전을 설정한 국가는 미래와 행복을 말할 수 있다. 그렇지만 현 세대의 탐욕만이 덕지덕지 묻어날 경우 복지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의 역습으로 가혹한 대가를 피할 수 없다.그 대가가 얼마나 혹독한 지는 복지천국을 자랑하던 유럽과 미국, 일본의 현재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뉴스토마토... "20년 뒤 국민연금 받는 노인 10명 중 4명뿐"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뒤인 2030년에도 전체 노인의 40%만이 국민연금을 수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득대체율(퇴직 전 평균소득 대비 퇴직 이후 소득의 비율)도 21.8%에 불과했다.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박완주, 양승조 의원 주최로 열린 '기초연금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 보험硏 "정년연장, 국민연금 고갈시점 앞당길 수 있다" 정년 연장이 단기적으로는 국민연금 재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재정 고갈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의 정원석 연구위원과 임준환 선임연구위원은 12일 '정년 60세 연장법의 의미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정년 60세 시대에 맞는 국민연금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정년연장으로 늘어난 근로기간만큼 국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