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오늘 오후 이석기 체포안 표결 예고 4일 오후 국회에선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가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이날 오전과 오후 나란히 의원총회를 갖고 이 의원 체포동의안에 관한 방침을 결정한다. 새누리당은 전날부터 처리 의지를 드러낸 바 있고, 민주당은 의총에서 중지가 모이면 표결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물론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이 ... 정쟁으로 치닫는 이석기 체포동의안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가 여야간 정쟁으로 변질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3일 체포동의안 처리에 실패하자 4일 단독처리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내일 2시 이후에는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협상을 하고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민주당이 당연히 협조를 해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민주당 ... 김진태 의원, 김재연 의원 고소에 맞고소 대응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고 3일 저녁 밝혔다. 이는 김재연 의원 고소에 대한 맞고소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함께 출연한 김재연 의원에 대해 “(이석기 의원과) 내란음모 공범인데 이렇게 중요한 방송 인터뷰에 나와서 인터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을 모독하는 일”이... 이석기 "이 사건은 녹취록 내란 사건" 내란 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3일 "믿음이 바로 승리"라면서 "이 싸움은 이미 이겼다"고 확신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련의 한복판에 있지만 이 시련이 잠시 뿐이라는 것을 알기에. 진실과 정의가 끝내 이길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웃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믿음. 분에 넘치는 지지는 너무... 진보당과 국정원, 공수 뒤바뀐 '독수독과' 전략 국민적 상식에 반하는 내용들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RO 회합' 녹취록에 대한 구체적 해명은 내놓지 못한 채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 의혹은 국가정보원의 프락치 공작"이라 주장하는 통합진보당을 향한 시선이 차갑다. 왜곡·날조의 근거를 대지는 못하면서 '국정원의 프락치 공작'이라는 점만 부각시키는 모습은, 마치 과거 초원복집 사건과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에서 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