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천호선 "채동욱 사퇴는 '유신'..해임공작"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정국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파문에 대해 "이것은 유신"이라고 15일 규정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표단-의원단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민주화 이래 이렇게 비열하고 저속한 방법으로 검찰을 손대려 했던 정부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대표는 "유신시대 정보정치의 온전한 부활"이라면서 "댓글로 여론을 조... 채동욱 사퇴 청와대 배후 의혹에 3자 회담 안개속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가 변수로 떠오르면서 박근혜 대통령·여야 대표 간 3자 회동 성사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민주당은 당초 16일 3자 회동을 열기 위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박 대통령 사과, 남재준 국정원장 사퇴 등 국정원 개혁 의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다. 이 와중에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생뚱맞은 감찰지시로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퇴... 3자회담 성사에도 전망 불투명..민주당 "배수진 친다" 민주당이 청와대의 '3자회담' 제안을 13일 전격 수용함에 따라 꽉 막힌 정국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청와대가 3자회담 의제로 제안한 '모든 정치 현안'에 '국정원 의제'가 들어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여당 역시 국정원 개혁이 다뤄질 것이라고 밝혀 국정원 의제가 논의 될 것이 확실시 된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靑 회담제안 역공에 민주당 수용..주도권은 朴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있은 청와대의 3자 회담 역공을 민주당이 13일 수용키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12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제안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담을 놓고 하루를 고민하다 결국 이를 받아들였다. 이날 김한길 대표는 "3자 회담에 응하겠다"면서 "회담의 형식보다는 그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