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돈 갚으라고 독촉했더니 간통했다고 누명..50대女 무죄 돈을 빌린 상대 남성의 진술에 의존해서만 간통죄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은 50대 여인이 대법원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간통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2·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간자인 남성은 피고인에게 제왕절개수술 흉... '사법연수생 불륜사건' 진상조사..사상 두번째 '파면' 나오나? 인터넷 누리꾼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사법연수생 불륜사건' 파문에 대해 사법연수원이 자체 진상조사에 나섰다. 이번 의혹은 당사자 1명의 배우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다가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어 사법연수원의 조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결과에 따라서는 사법연수생에게 내려지는 가장 무거운 징계인 파면까지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23일 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건, 26일 대법원 선고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의 대법원 선고 공판이 오는 26일 열린다. 김 회장이 기소된지 2년 8개월 만이다. 23일 대법원 1부(주심 고영환 대법관)는 김 회장의 상고심 선고공판을 대법원 2호 법정에서 26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경가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1억... 한화 압수수색 검찰 폭행·저지한 용역직원 전원 유죄확정 한화그룹 불법비자금 조성 사건 당시 한화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려던 검사와 수사관들을 폭행해 영장집행을 방해한 용역업체 직원 전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공무집행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화그룹 본사 경비책임자 고모씨(49)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 대법원 "재건축 분양 주택, 취득세 감면대상 아니다" 재건축 등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조합원이 분양받은 주택은 '거래'로 취득한 것이 아니므로 '취득세' 감면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이모씨(64)가 서울 용산구청을 상대로 낸 취득세부과처분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방세법은 '유상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