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모든 어르신께 다 혜택 못드려 대단히 송구"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노령연금 공약 후퇴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힌 26일 여당인 새누리당 역시 "모든 어르신들께 다 혜택을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 마찬가지로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유일호 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하지만 이번 결정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기초연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내... 심상정 "박근혜, 죄송하다면서 공약 파기 공식 선언"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국무회의에서 "모든 어르신들에게 연금을 지급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이야기하면서 기초연금 공약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고 규정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한강의 기적을 이루신 어르신들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은 사라... 기초연금 꼭 지키겠다던 朴, '죄송한 마음'으로 진화될까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기초노령연금이 대선 공약대로 이행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그동안 저를 믿고 신뢰해주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겨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기초연금 공약을 축소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부의 최종안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하위 70%의 국민연금 가... 민주, 박 대통령 사과에 "공약은 지켜야"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국무회의에서 기초노령연금 공약 후퇴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히자 "공약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들은 그 공약을 보고 뽑아줬기 때문"이라는 말로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배 대변인은 "국민과의 약속을 못 지켜놓고 국무회의에서 '사실상' 사과를 하면 국민이 이해해줘야 하는 것... 박 대통령 "모든 어르신께 기초연금 지급못해 죄송"(종합)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노령연금 공약 축소와 관련해 "어르신 모두에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에서 "세계 경제 침체와 맞물려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세수부족과 재정건전성의 고삐를 쥐어야 하는 현실에서 불가피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공약 포기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국민의 약속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