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억대 정부출연금 가로챈 대학교수 등 2명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윤장석)는 가짜 세금계산서 등을 이용해 1억원대 정부출연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업무상횡령) 등으로 교수 서모씨(50)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업체가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능동형 3D TV용 통합고글 모듈개발' 과제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자 수억원에 이르는 정부출연금을 받을 수 있게... MB '내곡동 의혹' 김인종 前처장 유죄 확정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과정에서 국가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김인종(68) 전 청와대 경호처장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7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처장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태환 청와대 경... 검찰 "2003년 이석기 의원 출소직후 RO 구상"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으로 수감된 뒤 절치부심한 끝에 조직된 것으로 검찰수사결과 밝혀졌다. RO는 사상교육을 통해 검증된 조직원만 선별적으로 선발해 폐쇄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회를 혁명의 교두보로 삼는 등 공개적인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일종의 '제2의 민혁당'으로 다시 태어났다. ... 새누리 "朴 대통령이 히틀러?..인격모독이자 인신비방" 새누리당은 26일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한 것에 대해 "인격모독이고 인신비방이다"고 비판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정쟁 올인'에 빠진 민주당이 기어이 또 '막말의 칼'을 꺼내들었다"며 '귀택'에 이은 '민주당 막말 본색'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비판은 얼마든지 수용한다"며 "그러나 막말과 비판은 다르... 이석기 '여적죄·반국가단체 구성' 혐의 빠져..'RO'규명 관건 검찰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1)을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기소하면서 당초 국정원 수사단계서 거론이 됐던 여적죄, 특히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구성 혐의를 적용하지 않아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최태원)는 26일 이 의원의 공소사실을 내란선동 및 내란 음모, 반국가단체 찬양·동조, 이적표현물 소지 등 크게 3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일부 언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