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깎아주는 세금 내년에 4600억 줄어든다 정부가 각종 비과세·감면제도를 통해 깎아주는 세금이 내년에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정부가 비과세·감면 정비를 목표로 만든 세법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경우 그만큼 깎아줄 세금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펴낸 '2014년 조세지출예산서'에서 올해 국세감면액을 33조6271억원(잠정), 내년 국세감면액을 33조1694억원(전망)으로 각각 전망했다. 올해 ... 정부 "복지 위한 증세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 공약이 재원 부족을 이유로 축소됐지만 정부는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27일 KBS1라디오에 출연한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국민에게 추가로 세금을 더 달라고 부탁하는 것보다 그 동안 세금 혜택을 보거나 세금을 안 냈던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이 세제 형평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IMF "미국 예산안 문제 빨리 해결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이 26일(현지시각) 미 의회에 예산안 문제를 빠른 시일내에 타결할 것을 촉구했다. 26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미국 경제 회복은 글로벌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회복 기조를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산안 타결을 촉구했다.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상원은 오는 28일 내년도 예산안 가결을 위한 표결... 베이너 의장 "정부지출 삭감 없이 부채 증액 안 해" 미국의 부채규모가 한도에 가까워졌지만 공화당 측은 여전히 정부지출 삭감 없이는 채무한도 증액에 찬성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사진출처유투브)26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존 베이너 하원 의장(사진)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무런 조건 없이 채무한도를 늘릴 수 없다"며 "연방정부가 지출을 얼마나 줄이는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