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이은 폭로에 '무대응'..채 前총장, 무슨 생각 하나? 채동욱 前 검찰총장(54)의 고민이 길고 깊어지고 있다. 검찰총장직을 퇴임한 뒤 조선일보에 대한 정정보도 청구소송 취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씨(54) 집에서 가정부생활을 했다는 이모씨(61·여)의 폭로가 이어졌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지난 3일에는 모 보수 사이트가 출처로 추정되는 채 총장 아내가 썼다는 호소문이 돌면서 인터넷과 SNS를 발칵 뒤집었다. 그러나 ... 檢 "'박원순 제압 문건' 국정원 작성문건 아니다" 고발 각하 서울중앙지검은 민주당이 국정원에서 작성된 문건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반값등록금 대응 문건'과 '박원순 제압 문건' 등 관련 고발건을 각각 각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검찰 관계자는 "감정을 해보니 해당 문건은 국정원에서 작성된 문건이라고 볼 수 없었다"며 "비교 분석 결과도 국정원 문건과 동일한 양식이 아니었고, 국정원 측도 관련 문건이 '국정원이 작성한 것이 아니다'고 ... 檢 '대화록 폐기 의혹' 조명균·임상경 前비서관 소환..다음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대화록 생산과 관리에 참여한 참여정부 인사들을 소환하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광수)는 지난 5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을 오후 2시쯤 불러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조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에 배석해 대화 내용을 녹음한 바 ... 검찰, 'SK그룹 횡령사건' 김원홍 前고문 구속기간 연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7일 SK(003600)그룹 최태원 회장 형제의 횡령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52)의 구속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2차 구속기간 만료일인 오는 15일까지 김 전 고문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김 전 고문에 대해 특가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범죄 혐의 소명되고, ... 대화록 정국, 檢 수상한 발표에 與 견강부회, 野 실책 합작품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문제가 다시 한 번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검찰의 석연찮은 시점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와 새누리당의 사초(史草) 폐기 견강부회(牽强附會), 민주당의 무기력한 대응이 빚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검찰은 참여정부 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는 실시하지도 않은 시점인 지난 2일 대화록이 봉하 e지원에서만 두 개 발견됐다는, 섣부르다는 인상을 지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