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퇴전문)박병엽 "깊은 자괴와 책임감 느낀다" 오뚝이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24일 경영 악화의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그가 상징하던 팬택은 이준우 대표 체제에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다음은 박 부회장이 이날 오후 6시40분 사내 게시판에 올린 담화문이다. 구성원 여러분께, 늘 존중하고 아껴 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늘 또한 역량 부재한 경영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상처와 아픔... '오뚝이가 쓰러졌다'..박병엽 팬택 부회장 사의(상보) 오뚝이로 불리던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끝내 쓰러졌다. 박 부회장이 24일 경영 악화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채권단으로부터 1600억원의 자금을 수혈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을 삭감하는 등 독기를 품었음에도 무너진 대세를 돌리진 못했다. 팬택과 채권단 등에 따르면 박 부회장(사진)은 최근 국내외 휴대폰 시장에서의 실적 악화와 경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이... 박병엽 팬택 부회장 사의표명..인력 35% 감원(1보)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조만간 사퇴한다. 24일 복수의 팬택 관계자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최근 국내외 휴대폰 시장에서의 실적 악화 및 경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곧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부회장은 갑상선 질환 등으로 인해 고통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워크아웃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강도의 업무를 수행하다 건강 상황이 극도로 악화된 것이다. 한편 박 부회장... 팬택 사용자 92% "'V 프로텍션' 서비스에 만족" 팬택이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한 분실폰 정보보호 서비스 'V 프로텍션'에 대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팬택의 분실폰 정보보호 서비스 'V 프로텍션'을 실행한 모습.(사진제공팬택)팬택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스마트폰 '베가 넘버식스'와 '베가 아이언' 이용자 중 'V 프로텍션'을 사용하고 있는 8741명(응답자 16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