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4년전 합법화 된 전교조, 다시금 기로에 '해직교사를 조합원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따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전교조는 앞서 지난 16~18일 조합원 총투표를 거쳐 7대 3 비율로 이런 방침을 확정했다.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은 이를 "원칙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원칙'을 선택한 대가는 앞으로 혹독하게 이어질지 모른다. 전교조는 출범 이후 ... 해직교사 9명 문제삼아 6만명 조직 비합법화한 정부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1일 기자회견장에서 "정부가 6만명에 이르는 전교조 조합원 전부를 고소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해직교사 9명을 문제 삼아 6만명을 거느린 조합을 비합법으로 내모는 정부 행태 자체가 불합리함을 지적한 발언이자 정부 앞에 그만큼 당당함을 내비치는 발언이다. 김 위원장은 16부터 3일동안 실시한 조합원 총투표 결과가 사실상 이... 전교조 "ILO-유엔에 제소할 것" 정부가 해직교사의 조합원 자격을 인정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21일 국제노동기구(ILO)에 제소하고 UN 인권이사회에 진정서를 넣기로 했다. 전교조는 또 고용노동부가 오는 24일 예고대로 '노조 아님'을 통보해 오면 그 즉시 법외노조 집행정치 가처분 신청과 법외노조 취소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같은 법적 대응 이외에 민주노총, 국회 ... (2013국감)"피감기관장이 국감 의원에게 압력 전화" 18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장학재단 국정감사는 곽병선 이사장의 정진후 정의당 의원(사진)에 대한 협박·압박성 전화통화 문제가 제기돼 시작 30여분만에 감사가 중단됐다. 정진후 의원은 감사가 시작되자 신상발언을 신청했다. 정 의원은 이경숙 전 이사장이 업무추진비로 개인의 인맥관리를 위한 꽃선물을 300여차례나 발송했다는 점을 지적할 예정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