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1월 자동차판매 부진..현대·기아차는 선전 미국의 1월 자동차판매가 지난 27년간 1월 기록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미 자동차 업계의 올해 판매량이 980만대에 그쳐, 올해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중국에 추월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3일(현지시간) 미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1월 미국내 자동차판매는 연율 기준 1050만대에 그쳐 1982년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크라이슬러... GMㆍ크라이슬러 인원감축 나섰다 GM과 크라이슬러가 인건비 절감을 위해 바이아웃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2일(현지시간) GM과 크라이슬러가 경쟁 업체의 무노조 수준으로 비용을 낮추기 위해 바이아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바이아웃은 우리나라의 명예퇴직과 비슷한 제도로 일정한 보상 후 직원들의 자발적 퇴사를 유도하는 것이다. GM은 퇴직대상자나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 美실업률 16년래 최고치 기록할 듯 미국 기업들이 판매실적 저조로 대규모 감원에 나섬에 따라 1월 미국의 실업률이 1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노동부의 오는 6일 실업률 발표에 앞서 자사가 조사·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미국의 1월 고용은 53만명 줄어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한편 실업률은 7.5%까지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조업체들... '피의 월요일'..美·유럽 감원 하룻새 7만여명 우리나라에서는 설 연휴였던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에는 거센 감원 바람이 불어닥쳤다. '피의 월요일'로 불린 이날 주요기업들이 잇따라 인원감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과 유럽 지역의 이날 감원 규모는 7만명을 넘어섰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은 이날 미시간과 오하이오 조립공장에서 2000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북미 9개 조립... 日소니, 2000명 이상 추가 감원 소니가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나선다. 2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소니가 일본 내 2개 TV 공장을 1개로 축소하고, 희망퇴직을 받아 일본 내 정규직의 3%에 해당하는 2000명 이상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소니의 국내 정규직 사원 총 인력의 3%에 해당하며, 현재 희망퇴직을 신청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지난해 12월에도 전 세계에서 정규직 8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