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시민 "사초실종? 실록 만들면 사초는 폐기하는 것" 2007년 남북정상회담 해설서인 '노무현 김정일의 246분'을 출간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사초(史草) 실종'이라고 하는데 무식해서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S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사초라는 것은 원래 다 없애는 것"이라며 "조선왕조실록만 남겨 있지 실록을 기록할 때 초안으로 썼던 사초가 남아 있는 것을 보셨냐"고 반문했다. ... SK '키맨' 김원홍 28일 첫 공판..최태원 회장 증인 출석 관심 SK 최태원 회장 형제 횡령·배임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SK해운 고문 김원홍씨(52)에 대한 첫 공판이 잡히면서 최 회장 형제가 증인으로 법정에 설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씨에 대한 공판을 오는 28일 오전 10시40분에 서관 320호 법정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김씨 2008년 최 회장 형제가 SK그룹의 투자자문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 변협 "대통령, 정치적 외압 막는 검찰총장 임명해야" 공석 중인 검찰총장을 결정하기 위한 검찰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회의를 앞둔 가운데 대한변협이 정치적 외압을 지켜낼 수 있는 총장을 임명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대한변협(협회장 위철환)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국정원 추가수사와 관련한 보고누락 의혹 등의 일련의 사태를 계기로 새삼 검찰총장 직(職)의 무게를 실감한다"며 대통령도 정권의 검찰 장악력을 높... 檢 '노조 와해' 의혹 삼성그룹 본격 수사 착수 검찰이 삼성그룹의 조직적인 ‘노조와해’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국금속 경기지부 삼성지회와 시민단체 등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등 15명을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을 공안2부(부장 김광수)에 배당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지회와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전날 노조 설립을 조직... 10월은 '기업 사정의 계절'..20일만에 4개 기업 수사선상에 재계가 긴장하다 못해 떨고 있다. 10월 들어 한 달이 채 가기도 전에 압수수색을 받았거나 CEO가 소환된 기업만 4개사다. 재계와 그를 바라보는 법조계에서는 '기업 사정의 계절'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양호산)는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KT 본사를 비롯해 KT광화문지사, 서초지사, 이석채 KT회장 자택 등 1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