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새 검찰총장 후보에 김진태 전 차장 내정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진태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61·사진)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 전 차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차장은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1997년 한보그룹 비리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수사해 '특수통'으로 꼽히고 있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4기... 민주 "이정회 임명, 국정원에 면죄부 수순" 민주당은 검찰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팀의 신임 팀장에 '공안통'으로 통하는 이정회 수원지검 형사1부장(사법연수원 23기)을 임명한 것에 대해 "공안통치로 현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사진)은 26일 논평에서 "윤석열 팀장을 찍어낸 자리에 '공안통' 이정회 수원지검 형사1부장을 임명하기로 한 것은 사실상의 '수사 ... 野 법사위원 "검찰총장 후보에 중립성 훼손 우려 인사 포함" 검찰총창후보 추천위원회가 24일 4명의 총장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우려를 표했다. 야당 법사위원들은 25일 성명을 통해 "후보들 가운데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주요 사건과 관련해 중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인사, 이른바 정권의 핵심실세가 미는 인사가 포함됐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총장 후보자(왼쪽... 김한길, 중국 방문 전격취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위해 25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대선개입 국면이 다시 한 번 정국을 뒤덮으면서 이를 취소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김 대표는 오늘과 내일로 예정된 중국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국내에 머물면서 엄중한 정국관리에 전념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가 중국 방문 일... 김진태·길태기·소병철·한명관, 검찰총장 후보 추천(종합)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24일 오후 2시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총장 후보자 4명을 선정했다. 추천위는 김진태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61·연수원 14기)와 길태기 대검찰청 차장검사(55·15기), 소병철 법무연수원장(55·15기), 한명관 전 수원지검 검사장(53·15기) 등 4명을 새로운 총장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추천위가 심사대상으로 삼은 검찰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