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세금반환보증상품..'공짜는 없다' 정부가 세입자의 '깡통전세' 우려를 덜고 하우스푸어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전세금반환보증 상품을 내놨다. 특히 보증금 1억원 기준 월 1만6000원 정도면 전세금 떼일 걱정을 없앨 수 있다는 말에 세입자들의 관심이 높다. 상품 출시 첫날인 10일에는 가입 조건을 문의하는 상담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구조(자료국토교통부) 하지만 보증한도를 수도... 희망임대주택리츠로 509가구 하우스푸어 '탈출' 하우스푸어 509가구가 정부 도움으로 부채의 덫에서 빠져 나오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일 희망임대주택 리츠는 1103가구 주택 매입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및 감정평가 등을 거쳐 509가구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09가구의 총 매입가격은 1451억원이며, 수도권 소재 2~4억원 사이 60~85㎡ 아파트가 78%에 달했다. 리츠가 매입한 주택은 매도자 또는 기존 임... 세입자의 '고혈', 하우스푸어를 살리다(?) #5년 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아파트를 매입한 조 씨. 조 씨는 이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4억8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상환해야하는 월리금만 300만원 가까이 된다.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파트 값이라도 올라주면 괜찮았겠지만 9억3000만원에 매입한 이 아파트의 최근 시세는 8억6000만원~9억원 선이다. 이 마저도 매도가 쉽지 않다. 상투에서 추격 매수에 들... 연체일수 30일 미만 하우스푸어도 '프리워크아웃' 가능 앞으로 주택담보대출 누적 연체일수가 최근 1년동안 30일 미만인 차주도 은행권의 자체 프리워크아웃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채권 매입조건에서 주택 면적 기준도 폐지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4·1부동산대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은행권의 자체 프리워크아웃을 보완하기 위해 소액임차보증금 보험가입 대출과 누적연체일수가 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