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예산, 기재부 1.8조 · 경찰청 4천억 등 5년간 숨겨와" 국가정보원이 기획재정부 예비비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1조8천억의 특수활동비를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은 기재부 뿐 아니라 경찰청·해양경찰청·국방부 등에도 특수활동비를 숨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병호 민주당 의원은 기재부와 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4일 이 같이 밝혔다. 문 의... 정부, 공공 건축물 설계 적정성·설계변경 타당성 검토 의무화 앞으로 총사업비가 200억원을 넘는 공공 건축사업을 추진할 때는 설계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 받아야 하고, 설계비가 20억원 이상 증가하는 설계변경 때도 계획변경이 타당한지 점검 받게 된다. 부실설계로 설계변경이 잦고 공사비가 증가하거나 공사기간이 늘어지는 일이 많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조달청은 정부의 총사업비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11월1일부터 총사업비 200억...  국세청 정보수집 강화..내년 '밀알정보' 8만7천건 수집 계획 국세청이 세금징수를 위한 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2만여명의 국세청 직원이 의무적으로 수집, 공유하고 있는 이른바 '밀알정보'의 구체적인 수집계획을 세우고, 조사반원들의 활동비 지출을 대폭 늘리는 등 징수활동 지원예산도 인상했다. '밀알정보' 시스템은 국세청 본청은 물론 6개 지방국세청, 111개 일선 세무서 직원 2만여명 전원이 참여하는 정보수집 시스템으로 직...  정부, 내년 성장률 3.9% 아닌 4%로 설정 정부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3.9%로 전망했지만, 실제 제출된 예산안의 성과목표는 4.0%에서 최대 5.0%까지로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안 편성기준이 된 3.9% 성장률 전망치도 이번 국정감사에서 '과다하게 낙관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부 목표치에 대한 추가적인 논란이 예상된다. 3일 뉴스토마토가 입수한 정부... (2013국감)사업화 나선 ESS, 기초연구 부족해 부실사업 우려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사업과 관련해 연구개발(R&D) 등 기초연구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사업화가 진행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민주당) 의원은 "산업부가 올해까지 1436억원을 투입해 ESS 사업화를 추진 중이지만 기초연구가 부족한 상태에서 진행 중"이라며 "사업 부실화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