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책금융公 존속? 부산행?..정치권 샅바싸움에 '갈팡질팡' 정책금융공사의 운명이 이번엔 정치논리에 따라 크게 요동치고 있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던 선박금융공사 신설 대신 정책금융공사를 이전하는데 '혈안'이 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조직적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을 주축으로 부산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 구성한데 이어 22일 국... 증권업계 "라이선스 남발하더니 이제와 강제 구조조정?" 금융당국이 경영부실 증권사에 대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업계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08년 금융당국이 전문화되고 특화된 증권사들에게 신규 증권업 허가를 내주면서 진입장벽을 낮추더니, 불황 속에서도 업계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이 지연되자 이제와서 인위적으로 퇴출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 21일 ... 증권사 등 제2금융권, 2015년부터 콜시장 참여 금지 2015년부터 증권사 등 제2금융권은 콜시장에 참여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현행 무담보 콜 중심의 단기자금시장이 내포한 시스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콜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은행권으로 제한된다. 20일 금융위원회는 통해 단기자금시장의 효율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콜시장... 김광수 前 FIU 원장 복직..금융위 인사적체 원점? 홍영만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으로 이동하면서 금융위 인사가 숨통이 트이는듯 했지만 다시 난관에 봉착한 모습이다. 이르면 이달말 부산저축은행으로 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누명을 쓰고 파면됐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사진)의 복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위 상임위원이나 증선위원으로의 복직을 점치고 있다. 금융... APEC 회원국 '펀드 패스포트' 도입 논의 금융위원회는 20일 APEC 재무장관회의를 갖고 한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등 회원국 간 펀드 상호 교차판매를 허용하는 펀드 패스포트 도입 논의를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의향서의 주된 내용은 서명국을 중심으로 향후 펀드 패스포트 도입 논의를 지속하고, 내년 중 업계 의견수렴 기간을 갖는 것이다. 이에 앞서 국내에서는 이번 논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