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사자율에 맡긴 獨·英·규정 명확한 美·日 통상임금 갈등 없었다" "주요국은 통상임금 범위를 노사 자율에 맡기거나 법령에 명확히 규정해 처음부터 분쟁 소지를 차단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통상임금의 범위를 노사자율에 맡기지도, 법령에 명확히 규정하지도 않아 산업현장에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대법원의 통상임금 최종판결을 앞두고 대법원·국회·정부에 전달한 ‘통상임금 국제비교 및 시사점 연구 보고서’... 법조경력 5년 이상 신임법관 11명 임관 대법원은 2일 대법원 본관 16층 중회의실에서 신임법관 11명에 대한 임명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관된 법관들은 검사나 변호사로 5년 이상 근무한 법조인들로 법조일원화에 따라 임명된 경력 법조인들이다. 11명 중 검사 출신이 2명이며 9명은 변호사 출신이다. 변호사 출신 가운데에는 삼성그룹 사내변호사 출신인 이경선 판사(사법연수원 38기·여)와 금융감독원 ... '200억 부실대출' 백종헌 프라임저축銀 회장 집행유예 확정 200억원대의 부실대출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61)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특경가법 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선교 전 프라임저축은행장(58) 역시 원심대로 징역 3년이 확정... '44억 사기대출'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씨 구속 허위 서류를 이용한 44억원대 사기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출신 조양은씨(63)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는 1일 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는 지난 2010년 8월11일 강남 역삼동에서 유흥업소 2곳을 운영하면서 허위 담보서류를 이용해 제일저축은행 등에서 44억원을 대출받아 가... 대법, '탈북비용 환치기' 탈북인권단체 팀장 사건 파기환송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탈북비용 등을 건네받고 중국계좌로 송금해 환치기를 한 혐의로 기소된 탈북여성인권단체 팀장 권모씨(54·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은 대부분 정당하지만, 목적물 가액을 계산함에 있어서 권씨가 송금의뢰인으로부터 입금받은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