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이스피싱에 속아 통장 빌려준 사람 기소유예처분 부당" 보이스피싱을 당해 통장을 빌려준 사람을 검찰이 무혐의로 처리하지 않고 기소유예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번 결정은 유사한 사건에서 고의에 관계없이 범죄에 연루된 사람에게도 범죄경력을 지우는 검찰의 처분에 제동을 건 것이어서 주목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윤모씨가 낸 헌... "보이스피싱 전담 컨트롤타워, 원스톱 체계 필요"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전자금융사기 전담 컨트롤타워와 흩어져 있는 보고 체계를 통합하는 원스톱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어떻게 막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 금융당국 서비스도 사칭..신종 사기수법 발견 26일부터 시행 예정인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사칭한 신종 사기수법이 발견됐다. 10일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이나 파밍으로 부터 금융피해를 막기위해 시행될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가장한 신종 파밍수법이 발견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종사기는 소비자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접속하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강비을 유도... 금감원 사칭 팝업창 피싱사기 '주의보' #서울에 거주하는 송모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쯤 회사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던 중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안인증 팝업창을 확인했다. 송씨는 금감원이라는 말에 별다른 의심없이 개인금융거래정보를 입력했다. 하지만 몇시간 뒤인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에 사기범은 모두 32차례에 걸쳐 6400만원을 송씨의 계좌에서 빼내갔다.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피싱사이트 유도 사... 대출 가장한 금융사기도 피해금 환급 가능 앞으로는 대출을 가장한 금융사기를 당한 경우에도 피해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행법 상에서는 대출을 제공하거나 중개하는 행위를 가장한 경우에는 구제대상에서 제외돼 왔으나 개정안에 따라 이들도 구제대상에 포함돼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