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합수단, 증권범죄 '전주' 30여명 국세청 통보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지난 5월 출범 후 최근까지 주가 조작 사건에 자금을 댄 전주 가운데 조세포탈 등의 혐의가 의심되는 30여명의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 가운데 불법이득을 취하고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현재까지 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이 넘긴 명단에 속한 30여명이 증권범죄에 공급한 자금은 1000... 검찰, '채동욱 정보유출 의혹' 靑행정관 재소환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는 8일 오후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가족부를 불법 열람한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오영(54) 행정관을 재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5일 1차 소환 조사에서 조 행정관을 상대로 서초구청 조이제(53) 국장에게 채군 가족부에 대한 불법 열람을 요청한 경위와 이를 통해 확인한 개인정보를 어떻게 썼는지... 검찰, 밀수 묵인 대가 금품수수 前세관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황의수)는 8일 뇌물을 받고 금괴 밀수를 눈감아 준 혐의로 전직 인천본부세관장 진모씨(58)를 구속했다. 전휴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진씨의 구속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진씨는 2007년 인천공항세관 휴대품 통관국장으로 재직 중 ... 검·경 '보조금 부정수급자' 3349명 무더기 기소 국가보조금 1700억여원을 빼돌린 부정수급자 3349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국가보조금 관련 비리를 집중 단속해 지난 6월 이후 총 3349명을 인지해 이 가운데 127명을 구속기소하고 322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경은 이번 수사 결과 복지분야 부정수급액이 405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대검 "'국정원 대선개입 트위터글' 전부조사..121만건 뿐"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대선과 관련해 트위터에 게재한 글이 2091만 건이 더 존재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대검찰청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검 공안부(부장 송찬엽 검사장)는 7일 "국정원 직원 이메일에서 발견된 트위터 계정을 기초로 빅데이터 업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글들을 분석해 관련 트위터 계정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이 중 2200만여건을 빅데이터 업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