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레일,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의결..노조 "이사회 결정 무효"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수서발 KTX 분할을 강행했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을 의결했다. 당초 이사회는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레일 서울 사옥을 항의 방문한 노조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한 시간 앞당겨 오전 9시에 개최됐다. ◇코레일 서울사옥.(사진신익환기자) ◇최... 민주 "'의원제명'과 '노동자탄압', 1979년 데자뷰" 정부가 철도노조의 '철도 민영화 반대' 파업에 맞서 파업 참가자 4356명을 전원 직위해제하는 등 초강경 대응으로 맞서고 있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대화와 타협 없는 공포정치"라며 "유신 정권이 몰락한 1979년의 데자뷰를 보는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유신 정권을 몰락시킨 결정적 도화선이 됐던 부마항쟁은 '김영삼 총재 의원... 코레일,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의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수서발 KTX 분할을 강행했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을 의결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는 이사 12명이 참석했으며, 이사 전원이 법인 설립에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정부와 코레일의 수서발 KTX 분할 강행에 반발하... 코레일 "파업 참가자 4300여명 전원 직위해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노조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해제하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9일 오후 브리핑에서 "조속한 파업 철회를 위해 현재 출근하지 않고 파업에 참가한 인원 4356명을 전원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직위 해제한 직원은 노조 간부 143명을 포함해 총 4356명이다. 직위해제된 직원들은 기본급만 받고 수당은 받을 수가 ... 코레일 "파업 참여율 35%..194명 고소·고발" 코레일은 9일 오후 1시까지 집계한 파업 참가자가 2944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후 3시 현재 파업에 참가한 인원은 2944명이고, 불참자는 5580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변인은 "일근, 교대 등 다양한 근무형태에 따라 출근대상 인원이 수시로 변동된다"며 "정확한 파업 참가자는 오후 8시 이후 집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진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