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눈 가리고 아웅'한 국정원 자체 개혁안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주문했던 자체 개혁안을 12일 내놓았지만 '눈 가리고 아웅'하는 정도에 그치고 말았다. 박근혜 정부 출범 1년도 안 돼 국론을 반으로 쪼갠 대선 개입 사태와 같은 불행을 예방하기엔 한참은 부족해 보인다. 먼저 국회·정당·언론사에 대한 IO(국내정보관) 상시 출입 제도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국내정보 수집을 제한하겠다는 취지는 알겠으나 대... 새누리 "낙하산 인사, 참여정부 때 더해" 정부가 지난 11일 내놓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대해 민주당이 '낙하산 인사 임명 중단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평가절하하자 새누리당은 "참여정부 시절에는 무더기 낙하산 인사가 있었다"고 응수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참여정부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이 무더기로 공공기관장 및 임원으로 임명됐다"며 "공공기관장 또는 ... 檢 '서민상조비용 140억' 횡령..그린우리상조 前대표 구속기소 초단기 사채를 동원해 매물로 나온 상조회사를 인수한 뒤, 100억원대의 서민상조비용 적립금을 횡령한 경영진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전형근)는 서민상조비용 적립금 14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경법상 횡령) 등으로 그린우리상조 전 대표 최모씨(51)와 송모씨(42), 모 홀딩스 대표 육모씨(40)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이들에게 인수비용을 대준 사채업자 ... "사이버사 軍 자체수사, '꼬리자르기'라면 국민적 저항"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방부의 자체 수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12일 "꼬리자르기 축소·은폐 수사 결과 발표를 중단하고, 새누리당은 특검 도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진 의원(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사본부가 사이버심리전단 이모 단장이 상부의 지시 없이 활동했으며, 국정원과의 연계도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