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베이트 홍역 치른지 얼마 됐다고...유통마진 놓고 진흙탕 싸움 의약품 적정 유통마진을 둘러싼 한독과 한국의약품도매협회 간의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여론은 피로도에 아예 관심마저 끊는 분위기다.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사와 이를 유통하는 협회 간의 이해 다툼이 제약협회로까지 번지는 등 진흙탕 싸움이 재연되자 개선에 대한 기대는 싸늘히 식었다. 리베이트 홍역을 치르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직후 또 다시 이전투구를 ... 한독의 반격..법적대응 시사 도매협 압박 한독이 8일 한국도매협회와의 유통마진 이견과 관련해 “도매협회의 불법, 부당한 집단행동에 원칙에 입각해 대응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독 관계자는 이날 “기업간의 공정거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적인 담합 행위와 집단적 위력 행사를 통해 얻어낼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도매협회의 합의 조정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 유유제약, 故 유특한 회장 14주기 추모식 거행 유유제약은 6일 결핵치료제의 개발 보급과 치료의약품 원료국산화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고(故) 유특한 회장의 14주기 추모식을 서울 사무소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과 유승식 유유칼믹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고인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조구휘 유유제약 대표는 추모사에서 “고 유특한 회장은 우수의약... 실력행사인가 갑의횡포인가..제약협회 vs. 도매협회 '일촉즉발' 한국제약협회는 5일 한국도매협회가 자신들의 유통 마진 인상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독제품의 유통을 집단 거부한 것과 관련해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되는 불법적 실력행사"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4일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제약협회는 개별회사의 유통 마진이 적정한지 여부를 떠나 단체행동을 통해 제약업계 전반에 자신들... 강신호 회장 “글로벌 제약기업..R&D 통한 신약개발 뿐”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29일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핵심은 바로 R&D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 뿐”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날 ‘창립 8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동아제약의 지난 80년이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역사였다"면서 "지주회사 전환 후 앞으로의 80년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역사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