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오늘밤 민주노총 현장 지키기로.."제2 용산참사 막아야" 정부가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민주노총 본부에 공권력을 투입한 가운데, 민주당이 이날 밤 현장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배재정 대변인은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앞서 경향신문사 1층 커피숍에서 열렸던 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배 대변인은 "오늘 밤 불상사가 일어나선 안 된다"며 "경찰은 즉각 철수해야 한다. 체포영장 하나로 4000명이 투입된 전... 김한길, 철도노조 검거 대치 현장 찾아 정부 성토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정부가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강경진압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찾아 정부의 대응을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22일 정부가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공권력을 투입한 민주노총 본부가 위치한 경향신문사 건물을 찾아 "민영화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얼마든지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를 강경진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정부의 강경 진압을 성토했다. ⓒ... 민주, 긴급최고위 열고 정부 성토.."정부 거짓말 해" 정부가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22일 사상처음으로 민주노총 본부에 공권력을 투입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국회에서 긴급최고위원회를 갖고 정부를 규탄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민주노총에 대한 사상초유의 공권력 투입에 대해 국민과 함께 분노한다"며 "철도 및 의료에 대한 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은 국민의 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노총에 대한 공권력 투... 새누리 "철도파업 공권력 투입, 시민 권익보호 위한 것" 새누리당은 22일 정부가 철도노조 파업 진압을 위해 민주노총에 공권력을 투입한 것에 대해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두둔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철도노조 파업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한 불법 파업이다. 법과 원칙에 입각해 공권력을 투입하는 것은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윤 수석부대... 安측 '새정추' "정부, 물리력 동원 중단하라" 경찰이 철도노조 조합원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본부에 공권력을 투입한 것과 관련해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는 "물리력 동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은 22일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 강제진압에 대해 "현 정부가 대화보다 힘을 중시한다는 또 다른 방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 대변인은 "정부의 그동안 수서발 KTX의 자회사 설립을 철도 민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