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민주노총' 공권력 투입 맹비난.."유신 부활" 민주당 지도부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경찰의 사상 첫 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공권력 투입에 대해 성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탄압 신호탄'·'유신부활'·'YH 사건 재판'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김한길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지난 1년 동안 보여줬던 불통정치의 결정판"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어제 민주노총에 대한 경찰력 투입은 청와대가 승인한 ... 여야, 철도 민영화 금지법 놓고 '대립각' 정부의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추진을 민영화 수순이라고 보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3일 철도 민영화 금지법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참여정부 시절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이용섭 민주당 의원(사진)은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민영화의 의지가 진짜로 없다면 야권이나 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 이것을 법에서 규정하면 될 일"... 새누리, 철도노조에 응답한 야당 맹성토 새누리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야당 의원들이 철도노조 간부들을 검거하기 위한 경찰의 민주노총 강제 진압 현장으로 달려간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황우여 대표는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 현장이 민주당과 정의당, 통합진보당 정치인들의 정부 성토장으로 변질된 점은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코레일 사장, 여당까지 민영화 뜻이 없음... 민주노총 "철도 지도부 없다고 알렸는데도 폭력진압 강행"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이 22일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강제 수색에 대해 "권력과 경찰, 공권력에 의한 폭력진압"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노총이 경찰 측에 사전에 수차례 철도노조 지도부가 민주노총 본부에 없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23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99년 11월, 민주노총 합법화 이후 이런 일들은 처음이다. 공권력에 ... 김한길, 철도노조 검거 대치 현장 찾아 정부 성토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정부가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강경진압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찾아 정부의 대응을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22일 정부가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공권력을 투입한 민주노총 본부가 위치한 경향신문사 건물을 찾아 "민영화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얼마든지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를 강경진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정부의 강경 진압을 성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