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 환노위, 철도파업 노사정 중재 실패 코레일의 수서발KTX 자회사 설립 추진으로 촉발된 철도파업 19일째를 맞이한 27일 종교계에 이어 이번엔 국회가 나서 파업 관련 노-사-정 협의에 나섰지만 결국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중재에 실패했다. 코레일은 노조원들을 향해 이날 자정까지 복귀하라는 최후통첩을 한 상태며 노조 역시 오는 28일 노동계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철도파업은 악화 일로에 빠질 전망이다. ... 코레일 노사, 오후 4시 실무협상 재개 철도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코레일 노사가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최연헤 코레일 사장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조계사를 방문해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을 만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노조와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최 사장이 박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은신해 있는 조계사를 전격적으로 방문해 성사됐... 코레일 "직위해제 노조원 복직 시기 차별화" 코레일이 파업 가담으로 직위해제된 노조원의 직책 및 활동 정도에 따라 복직 시기를 차별하기로 했다. 24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같은 업무 복직 처리지침을 각 역장 및 차량사업소장에게 통보했다. 파업 주동자 및 선동자는 업무에 복귀하더라도 징계 확정 시까지 직위해제가 유지된다. 그러나 단순 가담자는 업무복귀 신청서를 작성한 이후 이틀 동안 복귀프로그램... 코레일 "파업 장기화 대비 신규·경력 채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비책으로 신규 인력 채용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3일 오전 11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와 신규 인력 채용에 관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최 사장은 호소문을 통해 파업 4주차인 오는 30일부터 KTX 운행률이 50%로 줄어드는 만큼 대체인력 신규채용 내용을 밝힐 계획이... 코레일 '파업 노조' 상대 77억 손배소송 청구 코레일이 파업 중인 철도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70억원대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청구했다. 20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19일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 등 파업을 주도한 간부 등 187명을 상대로 77억73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코레일측은 소장에서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으로 이미 77억원이 넘는 손해가 발생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