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구조조정 유감..자력 키워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진행 중인 구조조정에 대한 유감을 표하면서 각 사에 어떤 위기가 닥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자력을 키우라고 주문했다. 김준기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경기불황이 지속됐고 대내적으로는 실물경제의 침체 속에 유동성이 악화됐다"며 "이로 인해 다수의 기업들이 위기를 맞았고, 급기야 굴지의 그룹들이 도산하는 사태가 잇따랐다"고 ... 이건희 회장 "건강 좋다. 투자 많이 하겠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14년 새해에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2일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새해 투자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많이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삼성그룹은 앞서 올해 총 50조원 규모의 투자 집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수빈 삼성생명 ...  현정은 회장 “새로운 10년, 제2기 신경영 원년” 선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일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새로운 10년, 제2기 신경영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을 선포했다.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가 그룹 전체로 번진 상황에서 아픔을 딛고 과거의 현대그룹 영예를 되찾기 위한 초석 다지기로 해석된다. 현 회장은 “더 이상 기존의 영업전략, 운영모델, 관리방식으로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  구본무 회장 "위기 그 자체"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위기의식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지난해 선두기업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한 데다 후발주자는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본무(사진) 회장은 2일 신년 하례식을 겸한 새해 첫 모임에서 "그간 꾸준한 투자로 기술을 축적했으며 제품력도 한층 높였다"면서도 "앞으로의 경영환경은 위기 그 자체"라고 우려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