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수장 신년사에 깃든 `신뢰`의 의미 청마(靑馬)의 해가 새롭게 열리면서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의 신년사의 화두는 뭐였을까. 두 기관장의 공통 키워드는 '신뢰'였다. 2일 금융당국을 비롯해 금융업계도 나란히 시무식을 열고 공식적인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두 기관장이 공교롭게도 `신뢰'라는 화두를 꺼낸데 대해 금융권 전반에서는 비판적인 뒷담화가 한창이다. 신제윤 금융위원... 핌코, 지난해 주력 펀드 1.92% '손실' '채권왕' 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운영하는 토털리턴펀드가 지난해 마이너스(-)1.92%의 수익률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CNBC는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최대 채권펀드 업체인 핌코의 토털리턴펀드가 지난 1994년 이후 가장 큰 손실을 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투자자들이 1억1580만달러를 회수해 8개월 연속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이 기... 증권사 수장들 이구동성.."올해도 어렵다" 새해를 맞이하는 많은 증권사 수장들은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혹독한 시련을 겪은 증권업계가 올해도 만만치 않은 역경을 견뎌내야 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2일 국내 주요 증권사 사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전망하고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증권업계, 경영난 지속.."올해 더 어렵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국내외 경제여건이 뚜렷한 개...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대표 "위기는 절호의 기회" "판세를 뒤흔드는 위기상황의 도래는 '종합자산관리의 명가 재현'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에 다시 오기 어려운 절호의 기회입니다." 2일 임창섭(사진) 하나대투증권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업계 전체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누구든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절체절명의 상황인식과 피나... 올해 코스피 거래량 33% 감소..수익률 '보합' 올해 코스피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4조8000억원에서 올해 4조원으로 16.7%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량 역시 지난해 4억9000주에서 올해 3억3000주로 33.1% 급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3000억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