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복지공약 흔들리며 해 넘는 복지정책..차기 정책추진까지 걱정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복지확대 실현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연초 업무보고때 제시했던 정책들을 대부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채 일부는 내년으로 넘길 전망이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까지 세부방안을 세우거나 법안을 통과시키려던 일부 현안과 정책의 연내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복지과제 추진을 내년초까지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3대 비급여 제도... '희망준비금'공약도 후퇴..박근혜표 공약 파기 언제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다시 한 번 파기 논란에 휩싸였다. 국방부가 '희망준비금'이라는 이름으로 병사의 월급 중 일부를 적립해 전역할 때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기간 병사 월급을 2017년까지 2배 인상하고, '별도'로 전역할 때 대학등록금 수준의 희망준비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것에서 큰 폭으로 후퇴한 것... "정부 기초연금안, 노인빈곤율 완화효과 낮아" 내년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70%에게 월 10만~20만원을 주는 정부의 기초연금 제정안이 노인빈곤율 완화효과가 낮아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장은 30일 보사연이 발간한 보건복지포럼 12월호에서 '노인 빈곤 및 소득분포 실태와 소득지원 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현행 조세방식 기초노령연금은 경제협력개발기... (해피투모로우)2013년 은퇴시장 장식한 10대 뉴스는? <이주의 은퇴뉴스>우리나라 국민 노후준비 점수 58점..'미흡' 고가 승용차 보유자, 기초연금 못 받는다은퇴자 10명 중 6명 이주 계획 없어..'아파트' 가장 선호'혼자 사는 노인' 급증..노인 가구는 소득도 낮아앵커 : 이주의 주요 은퇴뉴스 살펴보고 왔습니다. 어느덧 2013년 한 해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은퇴시장에 다양한 이슈가 많았던 한 해가 아니었나... 고가 승용차 보유자, 기초연금 못 받는다 내년부터 고급주택 거주자는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면서도, 아파트 경비원 등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초(노령)연금 대상자 선정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기준을 대폭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득인정액은 신청자와 그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