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수백억 횡령·배임' 이석채 前KT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수백억 횡렴·배임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69·사진)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양호산)는 이 전 회장을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9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의 상여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일부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20억원 가량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 대검 감찰본부, 사무감사 '상시·사전' 감사로 강화 검찰의 사무감사가 격년제 감사에서 전국청 매년감사로 전환되고 사전예방감사가 강화된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무감사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기존 격년제 감사에서 전국청 매년 감사로 전환되며, 대검은 18개 지검으로, 고검은 40개 지청으로 감사대상이 확대된다. 또 사전예방적 감... 조석래 회장 수천억 해외비자금 조성·역외탈세 어떻게? 9일 불구속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9·사진)은 거액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면서 세금까지 포탈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적극 활용했다. 조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바하마 등 조세피난처와 세계 곳곳에 만든 페이퍼컴퍼니만 해도 33개다. 조회장은 이들 페이퍼컴퍼니들을 앞세워 효성 본사로부터 거액을 대출받은 뒤 손실을 떠넘기거나 주식을 대... '1천억원대 조세포탈'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등 5명 기소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과 장남 조현준 사장 등 효성그룹 일가와 임직원들이 8900억원대 회계분식을 통해 1000억원대의 법인세를 포탈힌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9일 조 회장과 조 사장,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전략본부 임원 김모씨 등 4명을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및 특가법상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하고, 수사 과정에서 ... 이웃간 싸움 '법대로' 전에 '말'로..檢 '형사조정' 활성화 시행 검찰이 형사조정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국 일선 청을 통해 본격적인 실시에 들어갔다. 형사조정은 검사가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형사 처벌의사를 확인한 뒤 조정을 통해 형사사건을 해결하는 제도로 이웃이나 지인간 우발적 범죄가 전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상당부분 차단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윤갑근 검사장)는 지난 6일부터 분쟁의 종국적 해결...